학술활동

연구활동

가임기 여성들의 미용시술 및 성형수술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PR학회, 2017 봄 정기학회)

작성자
hcrc
작성일
2017-07-05 10:56
조회
192

학술대회명

한국PR학회 2017봄철 정기 학술대회

일시

2017.5.26

장소

성균관대학교

논문명

가임기 여성들의 미용시술 및 성형수술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발표자

백혜진오현정, 최귀선이유미조하나최은지

초록

본 연구는 가임기 여성(21-45)의 미용 시술 및 성형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현대 사회 여성들의 외모지향성은 개인적 외모 관리를 넘어 성형이나 미용 시술 등의 의료 서비스의 이용을 부추기고 있으며이는 사회적으로 외모지상주의를 규범화하고 비현실적 외모와 신체이미지를 표상화한다는 점에서 지양해야할 부분이다본 연구는 외모 관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임기 여성들의 미용 시술 및 성형 행동과 관련된 규범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여성들의 미디어 이용과 성역할 인식신체이미지 만족도자존감외모로 인한 차별 경험 등이 여성들의 외모 관리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하고자 한다본 연구는 2016년에 수행된 한국 여성 생애주기별 건강인식 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N=15,000), 그중 대한민국 가임기 여성 총 3,000명의 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연구 결과, 30대 여성들의 미용시술 및 성형 경험이 20대나 40대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외모로 인한 차별 경험의 빈도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 연령대에서 미용시술 및 성형경험은 관련 정보 추구와 규범 인식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으며외모로 인한 차별을 당한 여성들의 성형 수술 경험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많았다한편 여성의 성역할 규범 인식의 경우미용 시술 경험과는 부적 관계에 있었으나 성형 수술 경험과는 정적 관계에 있었다그 외에도 자존감이상적 신체 이미지 인식체형 만족도 등의 요인들이 여성들의 성형 수술 및 미용 시술 행동과 유의미한 관계를 보였다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여성들의 지나친 외모지상주의와 관련된 사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규범적 측면에서의 홍보 및 정책적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