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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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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백혜진, 이유미, 최귀선, 조하나, 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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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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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인 여성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위협요인 인식에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하고 그것이 건강정보 습득채널에 따라 달라지는 가를 분석하였다. 만 19세 이상 여성 9,000명을 대상으로 대인면접조사를 실시한 연구결과, 여성들의 생애주기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위협요소 및 건강정보 습득채널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네 가지 건강위협요인(위험행동, 생활습관, 스트레스, 환경요인)중, 가임기 여성은 흡연음주와 같은 건강위협행동과 및 스트레스 요인의 심각성을 다른 생애주기 여성보다 심각하게 여겼으며, 노년기 여성은 다른 생애주기 여성보다 외부환경 요인(e.g., 미세먼지, 외부안전요인)에 대한 민감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습득채널은 갱년기 여성들이 다른 연령대 여성들보다 대인채널, 신문뉴스, 시사오락 프로그램을 통한 정보습득경험이 많게 나타났으며, 가임기 여성들은 다른 연령대 여성들보다 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의 뉴미디어를 통한 건강정보습득 경험이 많은 편이었다. 노년기 여성들의 건강습득경험은 다른 연령대 여성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채널이용의 차이는 실제로 건강위협요인 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성인 여성들의 건강정보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는 생애주기별로 필수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할 때 전략적 채널의 선택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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