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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신경아 박사 특강 (2017. 11.)

교육
작성자
hcrc
작성일
2017-11-22 11:51
조회
227

 

한양대학교 신경아 박사 특강

 

기간 : 2017. 11. 20.

 

- 주제 : 안전 사회를 위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 강의 내용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재난”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것’으로 정의되며, 크게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구분된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하기가 어려우며, 발생 직후 순식간에 큰 피해를 유발하는 긴급성과 즉시성을 띄고 있는 만큼, 재난 발생 직후 신속한 정보전달과 빠른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재난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에 있어, 통상적으로 4단계에 걸친 접근 방법이 요구되는데, 재난발생 이전(pre-disaster)단계로서 ‘예방’과 ‘대비’ 단계가 있으며, 재난 발생 이후(post-disaster)의 조치 단계로서 ‘대응’과 ‘복구’가 그것이다. 이 4가지 단계의 실행에 있어 커뮤니케이터들 또한, 재난 이슈의 진행에 따라 각기 다른 커뮤니케이션 전략들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재난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는가?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안전처’를 중심으로 하는 재난관리 콘트롤타워를 만들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부 부처를 중심으로 하는 국가 재난관리 현황과 실제 행해지는 업무들의 사례를 통해 커뮤니케이터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